안녕하세요 떡또입니다.
오늘은 하노이 1주일간 혼자 여행하는 동안에 2번 들린 맛집중에 하나를 소개하려고합니다.
이미 홍콩에 본점이 있는 곳이기에 하노이에서 여기가 완전 맛집이다 하는 느낌보다는 뷰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와볼만한 곳이다. 추천한다. 정도 될거같습니다
제가 두번온 이유는
하노이 롯데타워에 롯데마트도 가깝고 베트남 여행오면 롯데타워는 필수이기때문에 겸사겸사해서
두번왔구요
또 한번의 이유는 역시나 뷰때문이죠
그리고 평일이든 주말이든 의외로 생각보다 북적거리지 않더라구요.
창가는 무조건 예약을 해야한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상 두번다 그냥 점심때갔는데도 바로바로 착석이 가능해서 그때가 운이 좋았던거일수도 있는데 아무튼 예약은 굳이 안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혼자간지라 메뉴는 여러개 시키지 못했지만 간단하게 낮이나 밤에 뷰를 안주삼아 맥주한잔 시원하게 마시기에는 베트남 여행중에 최고였기때문에 혼자 오신분은 특히나 더 추천드립니다.
베트남은 아시다시피 너무 덥고 습하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택시나 실내를 자꾸 선호하게 되었는데 여기는 뷰도 좋지 조용하지 음식맛도 좋지 저에겐 금상첨화였어요
여기 두번 먹어서 그런지 롯데타워 전망대는 따로 티켓 끊지는 않았어요
사실 볼까 고민은 했지만 그게 그거일거같기도하고.
하노이 롯데타워 36층 팀호완 뷰
제가 앉은 창가 쪽 자리 뷰는 이러했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큰 강이 바로 서호강.
제가 머문 올드타운 근처에 있는 강의 몇 배더라.. 아무튼 하노이에서 큰 강으로 유명하죠!
낮에도 좋지만 밤에는 더 멋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낮보다 밤을 더 선호하거든요.
타이거 맥주하나랑
라이스롤 하나를 주문했어요 라이스롤이 평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9만 9 천동,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5천 원 정도?
역시나 정말 맛있었어요!
새우가 꽉 차있고 간장베이스 소스를 직원분이 직접 듬뿍 뿌려주시는데 하나도 짜지도 않고 간이 딱 좋은 맥주안주였어요.
뷰도 좋으니 맥주도 너무 시원하고 맛있고
일단 라이스롤은 합격!
그리고 다음은 미슐랭 스타를 받게 해 준 바로 그 메뉴!
안 시켜볼 수가 없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왜냐면 저는 고로케같은 걸 좋아해서 맛있을 거 같아서 시켜봤는데
겉은 너무 달달한 번이라 제 기준으로는 너무 달았거든요.
하지만 달달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좋아하실 거 같아요.
안에는 돼지고기 속이 들어있는데 빵이랑 맞는지 저한테는 궁합이 좀 안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불호가 조금 있을 거 같은 음식이에요.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하노이 팀호완에 가신다면 한 번씩 꼭 시켜보시길!
마지막에는 저는 빵 거의 다 떼고 먹었네요 하하..
하노이에 혼자 여행 가신 분들도 괜찮고 여러 명 같이 가면 여러 가지 음식 딤섬류랑 우육면도 같이 시켜서 먹으면 좋을 거 같고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티뷰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으면 하노이 롯데타워 36층에 위치한 팀호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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